
CJ 엔투스 블레이즈는 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LOL) 서머 2013 8강 1회차 경기에서 KT 롤스트 불리츠를 상대로 5전3선승제 경기를 치른다.
서머 시즌의 초반에는 창단 때부터 함께했던 '캡틴 잭' 강형우를 기용했다. 7월6일 진에어 스텔스(당시 HGD)와의 경기에서 강형우와 함장식이 조합을 이뤘고 2대0으로 가볍게 승리한 CJ 블레이즈는 7월17일 나진 소드와의 경기에서도 강형우와 함장식을 기용, 1대1로 비겼다.
7월26일 CTU와의 대결에서 CJ 블레이즈는 원거리 딜러에 변화를 줬다. 강형우 대신 '헤르메스' 김강환을 기용했고 함장식과 호흡을 맞춰 1대1 타이를 이뤘다. 31일 CTU와의 순위 결정전에서도 CJ 블레이즈는 김강환을 원거리 딜러로 사용했고 1대0으로 승리하면서 16강에서 조 1위에 올랐다.
강형우와 김강환 가운데 누구를 택하느냐가 KT 롤스터 불리츠와의 대결에서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형우와 김강환은 원거리 딜러라는 같은 보직을 맡고 있지만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이 크게 갈린다. 강형우는 케이틀린을 주로 사용하면서 미니언 사냥에 기반한 정통 원거리 딜러를 선호하는 편이지만 김강환은 트위치로 대변되는 변칙성 강한 운영형 챔피언들을 잘 다룬다. 강형우가 직구를 꽂아 넣는 스타일이라면 김강환은 변화구로 상대를 현혹시키는 스타일이라 할 수 있다.
강현종 CJ 엔투스 리그 오브 레전드 감독은 "강형우와 김강환 가운데 누가 출전할지는 외부에 공개할 수 없다. 경기 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며 모두가 깜짝 놀랄 만한 카드를 들고 나왔으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