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엔투스 블레이즈의 중단 담당 '앰비션' 강찬용의 트위스티드 페이트 13전 전승의 신화가 무너졌다.
강찬용은 MiG 블레이즈 시절부터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자주 사용했다. 첫 공식 대회인 2012년 아주부 스프링 대회에서 두 번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사용해 모두 승리하면서 트위스티드 페이트와의 궁합이 좋다는 사실을 공개한 강찬용은 이후 IEF 국대대표 선발전이나 IEM 한국 대표 선발전, IPL5 등 국내외 대회에서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재미를 봤다. 그러던 차에 윈터 시즌에서도 두 번이나 트위스티드 페이트 카드를 꺼내들면서 모두 승리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대회는 얼마 전에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올스타전. 중국 대표팀과의 최종 결승전에서 강찬용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전 맵을 궁극기인 '운명'으로 누비면서 명성을 세계에 알렸다.
국내외 대회에서 트위스티드 페이트만 골랐다 하면 승리했던 강찬용의 무패 신화도 KT 롤스터 불리츠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KT 불리츠 류상욱과 맞대결을 펼쳤던 강찬용은 류상욱의 아리가 킬을 올리면서 성장하는 것을 막아내지 못햇다. 류상욱이 6킬을 기록하는 동안 강찬용은 3 어시스트를 따낸 것이 고작이었고 결국 화력 격차가 벌어지면서 류상욱의 아리가 역전승에 기여하는 것을 두 눈을 뜨고 볼 수밖에 없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