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롤스터 불리츠와 CJ 엔투스 프로스트의 6번의 맞대결을 분석한 결과 원거리 딜러의 활약에 따라 승패가 엇갈렸다.
3번의 맞대결, 6개 세트의 승패에 가장 큰 영향을 준 라인은 하단이었다. 원거리 딜러와 서포터로 구성된 하단 듀오의 성적이 팀 성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줬다. 특히 원거리 딜러의 킬 숫자의 우열이 곧바로 팀의 승패로 이어졌다.
2012년 12월8일 올림푸스 롤챔스 윈터 인터리그 1세트에서는 KT의 고동빈이 이즈리얼을 택해 16킬 1데스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KT 불리츠가 승리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는 CJ 프로스트가 1데스도 내주지 않으면서 14대0으로 퍼펙트 게임을 만들어냈고 최다 킬을 중단 담당인 '래피드스타' 정민성이었다.
올림푸스 롤챔스 스프링 시즌 B조 풀리그에서는 CJ 프로스트가 두 세트를 모두 가져갔다. 2013년 5월4일 대결에서 CJ 프로스트의 최다킬은 '스페이스' 선호산으로, 1세트에서 11킬, 2세트에서 23킬을 따내며 도합 34킬을 달성했다. KT 고동빈과의 맞대결에서 선호산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면서 CJ가 경기를 쉽게 풀어갔고 두 세트를 모두 가져오는 결과를 만들었다.
서머 시즌 D조에 편성된 두 팀은 조별 풀리그에서 대결했고 1승씩 나눠가졌다. 1세트를 가져간 KT는 베인으로 플레이한 고동빈이 10킬로 팀내 최다킬을 올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고 CJ가 2세트를 손에 넣었을 때는 선호산의 트위치가 16킬을 가져갔다.
원거리 딜러가 어떤 성적을 내느냐에 따라 양팀의 희비가 엇갈린만큼 2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3 4강전에서도 KT 불리츠 고동빈과 CJ 프로스트 선호산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