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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오존 "롤드컵 직행까지 한 발 남았다"

MVP 오존 "롤드컵 직행까지 한 발 남았다"
SK텔레콤 T1 우승시 2위로 롤드컵 자동 진출

MVP 오존이 기적과 같은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내며 시즌3 월드 챔피언십 자동 진출권에 한 발 다가갔다.
MVP 오존은 2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서머 2013 3~4위전에서 5세트까지 치르는 접전을 펼쳤고 CJ 엔투스 프로스트의 블라인드 모드 전승 행진을 무너뜨리는 기적의 내셔 남작 스틸 덕에 3위를 확정지었다.

MVP 오존은 1세트를 가져간 이후 2세트를 CJ 프로스트에 내줬고 3세트를 가져오면 4세트를 내주는 등 시소 게임을 펼쳤다. 블라인드 모드 최강자로 군림하면서 롤챔스에서는 한 번도 블라인드 모드에서 패한 적이 없던 CJ 프로스트와 5세트에서도 난타전을 펼치던 MVP 오존은 골드 획득량에서 7,000까지 뒤처졌지만 내셔 남작을 훔쳐온 최인규의 활약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했다.

이번 서머 시즌 3위를 확정한 MVP 오존은 서킷 포인트 570을 확보하면서 시즌3 월드 챔피언십 자동 진출에 근접했다. 이미 나진 소드가 한국에 배정된 한 장의 티켓을 손에 넣은 상황에서 MVP 오존은 SK텔레콤 T1이 오는 31일에 열리는 결승전에서 승리할 경우 전체 2위로 자동 진출권을 획득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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