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우승] SK텔레콤 T1의 이유있는 우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83123005713487_20130831230850dgame_1.jpg&nmt=27)
SK텔레콤 T1은 31일 잠실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LOL 챔피언스 서머 2013 KT 불리츠와의 결승전에서 '패패승승승' 스코어를 기록,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완성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하지만 SK텔레콤은 3세트에서 바이를 꺼내들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KT 불리츠가 챔피언 선택 금지 과정에서 '벵기' 배성웅 말리기에 나서자 SK텔레콤은 바이로 활로를 뚫었다. 배성웅은 바이의 기동력을 활용해 초반 활발한 라인 습격으로 경기를 이끌어나갔고, 팀의 주력 딜러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
배성웅의 활약에 '페이커' 이상혁, '피글렛' 채광진이 킬 맛을 보며 살아나기 시작했고, '임팩트' 정언영 또한 페이스를 되찾으며 흔들림없는 단단한 플레이를 펼치기 시작했다.
3세트를 20분만에 잡아내며 반격을 개시한 SK텔레콤 T1은 네 경기 동안 KT 불리츠가 고수한 그라가스를 완벽히 타개했고, '푸만두' 이정현의 완벽한 서포팅에 힘입어 4세트를 가져가며 승부를 블라인드 모드로 연장했다.
자신들이 가장 자신있는 챔피언으로 조합을 꾸려 진검승부에 나선 SK텔레콤은 유기적인 팀 플레이가 이어지며 서서히 승기를 잡아나갔고, 개인기에서도 KT 불리츠 선수들을 압도하면서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SK텔레콤 최병훈 코치는 "우리는 반드시 이겨야만 한다는 각오로 결승전에 임했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