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불리츠와 CJ 프로스트는 4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순위 결정전을 펼친다.
그렇지만 두 팀에게 순위 결정전은 변수를 줄이는 계기가 되기에 다른 경기들에 못지 않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경기를 통해 두 팀은 4위와 5위를 가른다. 이긴 팀은 4위, 진 팀은 5위에 랭크된다. 5위가 되면 최종 선발전까지 올라가는 단계가 하나 더 늘어난다.
더욱이 CJ 엔투스 프로스트에게는 5위 자리가 가시방석일 수 있다. 형제팀인 프로스트가 서킷포인트 순위에서 6위에 랭크되면서 CJ 프로스트가 5위를 차지할 경우 1단계에서 형제의 난을 벌려야 한다. 지금까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리그에서 자주 만났지만 롤드컵 출전권이 걸려 있는 한국 대표 선발전이기에 가급적 같은 팀이 조기에 만나는 일은 피하고 싶은 상황이다.
KT 불리츠 또한 4위 자리가 편한 것은 마찬가지. 서머 시즌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 직전까지 갔지만 SK텔레콤 T1에게 세 세트를 내리 빼앗기면서 무너진 KT 불리츠는 다 잡았던 롤드컵 자동 진출권을 놓치고 말았다. KT 불리츠가 CJ 엔투스 프로스트와 블레이즈에게 모두 강하다고는 하지만 하나라도 높은 단계에서 기다리는 것이 편안하다.
롤드컵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순위 결정전에서 KT 불리츠와 CJ 프로스트 가운데 어떤 팀이 웃을지 관심이 모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LOL 한국대표 선발전 순위 결정전
▶KT 롤스터 불리츠 - CJ 엔투스 프로스트
*3전2선승제
*오후 6시30분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