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불리츠는 4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대표 선발전 순위 결정전에서 CJ 엔투스 프로스트를 상대로 3전2선승제 승부를 펼친다.
당시 KT 불리츠는 CJ 프로스트가 갖고 있는 가장 큰 변수인 서포터 홍민기 카드를 무력화시키려고 노력했다. 챔피언 금지 과정에서 KT는 블리츠 크랭크와 쓰레쉬를 세 세트 내리 금지시킴으로써 홍민기가 갖고 있는 '신의 그랩'이라는 변수를 지워버렸다. 여기에 최인석은 자크를 세 세트 내리 선택했고 류상욱은 제드를 1, 3세트에 택하면서 압도적인 승리를 따냈다.

순위 결정전에 임하는 KT가 또 다시 홍민기를 저지하는 금지 카드를 내세울 가능성이 매우 크다. 5위로 내려간다면 CJ 블레이즈를 상대해야 하고 이기더라도 또 다시 CJ 프로스트를 만나야 하는 KT 불리츠의 입장이라면 오늘 순위 결정전에서 승리하고 CJ 형제팀의 승자를 상대하는 것이 속 편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머 시즌 4강전처럼 홍민기 카드를 묶는 것이 최고의 전략임을 KT가 가장 잘 알고 있다.
그렇지만 CJ가 호락호락 당할지는 의문이다. 4강전 이후에 펼쳐진 MVP 오존과의 3~4위전에서도 홍민기 봉쇄 작전이 시행됐지만 홍민기는 룰루와 소나 등을 택하면서 선전을 펼쳤다. 트레이드 마크인 끌어오기 챔피언들 이외에도 좋은 플레이를 선보일 수 있다는 여지를 보여줬기에 KT도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LOL 한국대표 선발전 순위 결정전
▶KT 롤스터 불리츠 - CJ 엔투스 프로스트
*3전2선승제
*오후 6시30분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