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엔투스 블레이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국가 대표 선발전에서 두 번 연속 고배를 마시면서 인연을 맺지 못했다.
CJ 블레이즈는 아주부로부터 후원을 받던 지난 해 9월에 열린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나진 소드에게 2대3으로 패하면서 진출 기회를 놓쳤다. 당시 서킷 포인트상으로 아주부 프로스트(현 CJ 엔투스 프로스트)가 자동 진출했고 한 장의 티켓을 놓고 CJ 블레이즈가 나진 소드와 일전을 펼쳤지만 CJ 블레이즈가 패하면서 출전하지 못했다.
CJ 블레이즈는 이번 시즌3 롤드컵에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점쳐졌다. 시즌 초반만 해도 CJ 블레이즈 선수들의 기량이 다른 팀에 비해 우위를 점했고 올림푸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윈터 시즌 4강, 올림푸스 롤챔스 스프링 시즌에도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서킷 포인트도 상당히 획득했다.
그렇지만 CJ 블레이즈는 KT 불리츠라는 천적을 만나면서 롤드컵 진출이 좌절됐다. 핫식스 롤챔스 서머 8강에서 KT 불리츠에게 2대3으로 패하면서 NLB로 떨어졌고 국가대표 선발전 준플레이오프에서도 0대3으로 완패를 당하면서 또 다시 롤드컵에 나가지 못하게 됐다.
2년 연속 국가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한 CJ 블레이즈는 2014년에 열릴 시즌4 월드 챔피언을 기다리는 처지가 되어 버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