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블루가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서머 시즌에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 경기석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블루 소속 이지훈-김주호 동반 탈퇴…인수 직후 새 멤버 구해야
삼성 갤럭시 블루(가칭)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이 인수되자마자 주전 선수가 이탈하면서 전력 누수가 예상되고 있다.
삼성 갤럭시 블루의 서포터로 서머 시즌에서 활약했던 'Flahm' 김주호는 페이스북을 통해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주호는 "이지훈과 함께 팀을 떠나게 될 것 같다. 이지훈이 나갈 때 함께 나가려고 했는데 감독과 이야기한 뒤 남아 있으려 했지만 연습을 계속하다 보니 블루와 맞지 않는 것 같았다"며 "수동적인 사람이 된 것 같고 원거리 딜러 김혁규와도 시너지가 나지 않는 것 같아서 팀을 나왔다"고 글을 남겼다.
MVP 블루 시절 원거리 딜러를 맡았던 김주호가 페이스북에 팀을 떠난다는 글을 남겼다.
김주호가 글에 적은 것처럼 이지훈과 함께 팀을 나선다면 블루에는 결원이 발생한다. 중단 라이너인 이지훈과 서포터 김주호가 동시에 빠지면 새로 멤버를 구성해야만 한다.
지난 7일 삼성전자는 MVP가 운영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인 오존과 블루를 인수했다. 오존은 시즌3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지만 블루는 결원이 발생하면서 팀을 인수하자마자 진용을 새로이 갖추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김주호는 "아마추어로 돌아가게 됐다"며 "블루도 잘되고 나도 좋은 팀을 만날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글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