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발한 한국 대표 선수들이 미국에서의 생활을 SNS를 통해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공항에 닿은 선수단을 맞은 것은 연예인들이 즐겨 타는 스타크래프트로 알려진 밴 차량. 9~12명 정도 탈 수 있는 밴을 본 한국 선수들은 깜짝 놀랐다고. 스타크래프트 선수들이 프로리그에 참가할 때 많은 인원이 이동하기 위해 팀에서 밴을 사용한 경우는 종종 있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은 밴을 이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숙소에 여장을 푼 선수들을 맞은 것은 라이엇게임즈가 마련한 환영 카드. 호텔 침대 위에 놓인 카드에는 "롤드컵에 출전하는 14개 팀 안에 포함되신 것을 환영하며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참가하는 2개 팀이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는 글이 적혀 있다. 또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아이템 가운데 하나인 룬방벽을 형상화한 기념품도 제공됐다.

선수들은 라이엇게임즈의 본사를 방문했다. 지난 시즌2 롤드컵을 치를 때에도 본사를 공개한 라이엇게임즈는 선수단을 초청해 회사의 시설과 개발진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해 기분 전환을 한 한국 대표들은 오는 16일(한국시간) 새벽 4시부터 열리는 조별 풀리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롤드컵 일정을 소화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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