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드컵은 개막전이 열린 16일 하루 종일 국내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랭크되면서 인기를 과시했다. 새벽 3시30분부터 생중계된 롤드컵은 시작과 동시에 검색어 1위에 올랐고 한국 대표로 출전한 SK텔레콤 T1과 삼성 갤럭시 오존이 출전할 때에는 급상승 검색어 10개 가운데 7개를 장악하는 등 한국을 강타한 콘텐츠로 자리를 잡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를 활용한 국내 리그인 챔피언스도 큰 화제를 모았다. e스포츠 사상 첫 전 좌석 유료제를 도입해 만원 사례를 만들었고 비 속에서 열린 서머 시즌 결승전이었음에도 잠실 보조 경기장이 가득 찰 정도로 e스포츠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게임과 e스포츠 대회의 시너지가 일어나면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지고 있는 롤드컵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한국에서 내로라하는 팀들이 출전했고 세계에서 인지도 있는 팀들과 대결하기에 17일 오전 11시(한국시각)부터 열리는 롤드컵 경기에도 상당한 관심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류현진 또한 한국의 야구팬들의 심장을 뛰게한 선수다. 2012년까지 한화 이글스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던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 입단,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메이저리그에 첫 발을 디딘 해이지만 벌써 13승(6패)과 함께 3.07이라는 좋은 방어율을 유지하면서 한국 야구의 대표 선수로 미국을 누비고 있다.
다저스의 선발 투수로 나서는 류현진은 17일 오전 10시 40분(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필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12일 애리조나를 상대로 6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패배한 류현진은 닷새만에 설욕할 기회를 잡았다.
오전 11시부터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하는 롤드컵과 류현진의 검색어 전쟁에서 누가 웃을지 관심이 모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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