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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SK텔레콤 김정균 코치 "개막전 부진 연습량으로 극복"

[롤드컵] SK텔레콤 김정균 코치 "개막전 부진 연습량으로 극복"
"16일 개막전 부진에는 두 가지 요인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방심이었고 하나는 정언영의 컨디션이 최악이라는 점이었습니다. 두 가지 모두 불식시킬 수 있도록 연습했기에 앞으로는 나아진 SK텔레콤 T1을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SK텔레콤 T1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코치를 맡고 있는 김정균은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커버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리그오브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2강 A조 풀리그 2일차에서 게이밍기어를 맞아 승리를 거둔 뒤 인터뷰를 통해 롤드컵 환경에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16일 개막전에서 중국 대표 OMG에게 일격을 당한 것에 대해 김정균 코치는 "중국 팀에 대해 방심한 것을 인정하고 당일 정언영이 경기에 들어가기 전에 구토를 엄청나게 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미국에 도착한 이후 계속 속이 좋지 않았던 정언영은 경기 당일에도 컨디션 조절을 하지 못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김 코치는 "정언영이 컨디션을 조절하지 못한 것도 팀의 책임이다. 16일 경기 이후 미국 환경에 적응하고 경기 감각을 찾기 위해 엄청나게 노력하고 있다"며 "게이밍기어와의 경기에서 전반적으로 잘해줬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고 이를 개선해서 솔로미드전에서 미국 팬들이 'TSM'이라고 외치지 못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정균 코치는 "이상혁에 대한 이곳 팬들의 관심이 뜨겁지만 다른 4명의 선수들의 도움이 없다면 이상혁의 플레이는 나올 수 없기에 5명 모두를 사랑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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