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갤럭시 오존은 2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커버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리그오브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2강 B조 풀리그 3회차에서 겜빗 벤큐, 프나틱과 2연전을 치른다.
17일 프나틱과의 대결에서는 전략적인 챔피언 구성에 무너졌다. 프나틱이 한국에서 거의 쓰지 않는 상단 리산드라, 정글러 아트록스, 서포터 레오나 등으로 챔피언을 구성하면서 변수를 만드는 바람에 삼성 오존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6대21로 패하고 말았다.
겜빗과 프나틱에게 연패를 당하면서 삼성 오존은 2승2패, 조 3위에 랭크됐다. 1위를 달리고 있는 겜빗과 프나틱이 모두 3승1패이기에 삼성 오존으로서는 20일 경기가 더욱 중요해졌다.
만약 20일 대결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삼성 오존은 조 1위로도 8강에 오를 수 있다. 남은 경기가 벌컨과 미네스키로, 삼성 오존이 이긴 경험이 있기 때문. 그렇지만 모두 패한다면 삼성 오존이 챙길 수 있는 승수는 최대 4승에 그치기 때문에 올라갈 가능성이 없다. 따라서 삼성 오존은 20일 경기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한국 대표로 롤드컵에 나온 팀 가운데 8강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한 팀은 없었다. 시즌2 롤드컵에서도 아주부 프로스트와 나진 소드 모두 8강 토너먼트는 큰 무리 없이 통과했다.
삼성 오존이 한국 팀 사상 처음으로 조별 풀리그에서 탈락할지, 유럽의 강호를 연파하고 8강에 오를지 이목이 집중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 B조 풀리그 3회차
▶삼성 갤럭시 오존 VS 겜빗 벤큐(오전 11시)
▶프나틱 VS 벌컨 테크바긴스(오후 12시)
▶미네스키 VS 겜빗 벤큐(오후 1시)
▶프나틱 VS 삼성 갤럭시 오존(오후 2시)
▶벌컨 테크바긴스 VS 미네스키(오후 3시)
*한국시각 기준
*일정은 변경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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