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T1이 8강 토너먼트 자력 진출이 무산된 삼성 갤럭시 오존과 다른 길을 걸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K텔레콤은 16일 조별 풀리그 1일차에서 중국 대표 OMG에게 완패하며 1패를 안았지만 18일 경기에서 가볍게 2승을 보태면서 3승1패로 조 2위로 치고 나갔다.
21일 SK텔레콤의 상대는 유럽 대표 레몬독스와 북미 대표 TSM 스냅드래곤이다. 두 팀을 상대로 SK텔레콤은 큰 어려움 없이 승리를 따낸 바 있지만 방심할 수 없는 호적수임은 분명하다.
만약 SK텔레콤이 레몬독스와 TSM 스냅드래곤을 모두 꺾고 5승1패가 된다면 큰 무리 없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1차 풀리그에서 패했던 OMG와의 대결이 남아 있지만 레몬독스, TSM 스냅드래곤을 제압한 뒤라면 SK텔레콤 T1이 자력으로 2위에 오르는 데에는 전혀 무리가 없다. 다시 말해 21일 2승을 보탠다면 자력 8강 진출은 확실해진다.
SK텔레콤은 지난 18일 정언영의 컨디션이 살아나면서 팀 전체의 호흡이 제 궤도에 올랐음을 증명했다. 또 1차 풀리그에서 이겼던 경험이 있는 레몬독스와 TSM 스냅드래곤과의 대결이기에 자신감 또한 넘친다.
관건은 SK텔레콤의 패턴이 이 팀들에게 어느 정도 읽혔다는 것이 1차 풀리그에서 드러났다는 사실이다. 16일 레몬독스전에서 초반 불리한 전황을 맞았고 20분대까지 끌려갔고 18일 TSM 스냅드래곤과의 경기에서도 초반에 3명의 협공에 정언영이 잡혔다면 경기는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수 없었다. SK텔레콤으로서도 방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SK텔레콤 T1이 2승을 추가하면서 자력으로 8강 진출을 확정지을지 21일 경기에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
▶레몬독스 VS SK텔레콤 T1(오전 11시)
▶OMG VS 게이밍기어(오후 12시)
▶TSM 스냅드래곤 VS SK텔레콤 T1(오후 1시)
▶게이밍기어 VS 레몬독스(오후 2시)
▶OMG VS TSM 스냅드래곤(오후 3시)
*한국시각 기준
*일정은 변경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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