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부터 치러진 롤드컵 A조와 B조의 순위 결정 방식은 다승(승률)이 최우선이며 승률이 타이를 이루더라도 승자승이 적용된다. 또한 각 조의 1위와 2위가 타이를 이룰 경우에는 승자를 따로 결정하지 않고 두 팀이 8강 진출권을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B조의 경우 상황이 다소 복잡하지만 프나틱이 승자승에서 대체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기에 조 1위가 확정적이다. 현재 5승1패를 기록하고 있는 프나틱은 겜빗 벤큐, 미네스키와 경기를 치른다. 두 경기에서 프나틱이 모두 패할 경우 5승3패가 되며 겜빗 벤큐가 벌컨 테크바긴스에게 패하면 또한 5승3패로 타이를 이룬다. 한국 대표인 삼성 오존 또한 미네스키, 벌컨과의 대결에서 이긴다면 5승3패로 세 팀이 타이를 이룬다.
이 경우 승자승이 적용된다. 프나틱의 경우 겜빗과 1승1패, 삼성 오존에게는 2승을 거뒀기에 승자승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기에 3자 재경기에서 예외가 된다. 겜빗은 삼성 오존에게 1승1패로 타이를 이뤘기에 5승3패로 타이를 이룬다면 두 팀이 단판 재경기를 치러 이긴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재경기의 가능성이 남아 있긴 하지만 그동안 보여졌던 팀들간의 전력 차이가 분명하기에 삼성 오존의 8강 진출 가능성은 거의 없다. 프나틱이 최약체인 미네스키에 질 가능성이 희박하며 겜빗 또한 1차 풀리그에서 벌컨을 압도한 바 있어 승수에서 우위를 점할 확률이 높다.
겜빗과의 재경기를 통해 8강 진출을 도모해야 하는 삼성 오존으로서는 기적을 바라는 수밖에 없다고 표현해도 무방하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 B조 풀리그 잔여 경기
▶겜빗 벤큐 VS 프나틱(오전 4시)
▶벌컨 테크바긴스 VS 삼성 갤럭시 오존(오전 5시)
▶프나틱 VS 팀 미네스키(오전 6시)
▶겜빗 벤큐 VS 벌컨 테크바긴스(오전 7시)
▶삼성 갤럭시 오존 VS 팀 미네스키(오전 8시)
*9월22일(한국시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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