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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C9-'87.5' 프나틱 대결에 관심 집중

유럽 최강 프나틱(위쪽)과 북미의 맹주 클라우드나인이 롤드컵 8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유럽 최강 프나틱(위쪽)과 북미의 맹주 클라우드나인이 롤드컵 8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북미와 유럽을 대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팀들이 맞대결을 펼친다.

북미 대표 클라우드나인과 유럽 대표 프나틱이 24일 오전 4시(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커버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전에서 빅뱅을 펼친다.
클라우드나인은 롤드컵이 개막되기 이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팀이다. 북미 지역에서 펼쳐진 선발전에서 30승3패, 승률 90.0%를 자랑한 클라우드나인은 TSM 스냅드래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선발전 풀리그에서는 25승3패를 기록한 클라우드 나인은 준결승전에서 디그니타스를 2대0, 결승전에서 TSM 스냅드래곤을 3대0으로 꺾으면서 드라마와 같은 승률인 90.9%를 달성했다.

유럽 지역 선발전 1위에 빛나는 프나틱은 롤드컵 무대에서 87.5%의 승률을 기록하며 초강세를 보였다. 유럽 선발전이 물고 물리는 혼전이었던 탓에 풀리그 무대에서는 레몬독스에게 뒤처지면서 1위를 놓쳤지만 토너먼트를 치르면서 1위를 달성한 프나틱은 롤드컵 B조 풀리그에서 삼성 오존과 겜빗 벤큐를 2대0으로 각각 물리치면서 최고의 팀임을 과시했다.

북미와 유럽 지역의 대표 선수격인 클라우드나인과 프나틱의 대결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매치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북미 지역 예선에서 가장 높은 KDA를 기록한 선수는 클라우드나인의 정글러 'meteos' 윌 하트맨(Will Hartman)이고 유럽 지역에서 가장 많은 킬을 낸 선수는 'xPEKE' 엔리케 마르티네즈다.
두 팀이 선호하는 챔피언에도 차이가 있다. 클라우드나인은 상단 럼블, 정글러 나서스와 자크, 중단 제드, 원거리 딜러 애쉬, 서포터 자이라와 쓰레쉬를 선호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프나틱은 상단 엘리스와 케넨, 정글러 자르반 4세와 리 신, 중단 리산드라와 카사딘, 원거리 딜러 바루스, 서포터 레오나와 쓰레쉬로 대표된다. 화력을 담당하는 상단과 중단, 원거리 딜러의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리기 때문에 대륙의 흐름을 확실히 알 수 있는 대결이 될 전망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팬들 사이에서는 클라우드나인과 프나틱의 대결을 놓고 너무나 일찍 만나 아쉽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북미와 유럽의 리그 오브 레전드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두 팀의 대결은 한국 팬들에게도 놓칠 수 없는 매치업임이 틀림 없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십 8강
▶클라우드나인 VS 프나틱(오전 4시)
▶나진 소드 VS 겜빗 벤큐(오전 8시)
*한국시간 기준
*일정은 변경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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