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프로게이머이자 시즌3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객원 해설자로 '매서운' 입담을 과시하고 있는 CJ 엔투스 프로스트의 '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가 북미 지역의 4강 탈락에 대해 아쉬움을 밝혔다.
이현우는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한다는 내용의 글을 남기면서 롤드컵 조별 풀리그부터 8강전까지 대강의 내용을 정리했다. 25일 열린 경기들을 다시 보며 비행기에 탑승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 이현우는 "로열클럽의 'Wh1t3zZ'라는 아이디를 쓰는 선수를 잊고 있었다. 북미에서 LOL을 즐길 때부터 알던 선수인데 결국 빛을 봤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의 4강전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한국이 나진 소드와 SK텔레콤 T1 등 2개 팀이 진출했고 유럽의 프나틱, 중국의 로열클럽으로 구성된 이번 4강을 보며 이현우는 "북미팀의 희망이었던 클라우드나인이 8강에서 덜미를 잡히면서 4강에 끼지 못한 것이 아쉽다. 4개의 팀이 각각의 대륙을 대표해서 4강에 올랐다면 난리가 났을 것"이라 말했다.
이현우는 또 "로열클럽 황주와 OMG의 경기를 다시 보며 소름이 돋았다"며 다시 보기를 추전했고 "한국팀이 4강에서 맞붙는 김에 1위와 3위를 차지하길 바란다"고 생각을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