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 T1이 다전제로 치러지는 토너먼트에 더욱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SK텔레콤은 국내에서 펼쳐진 다전제 토너먼트에서 초강세를 보였다. 올림푸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스프링에서 데뷔한 SK텔레콤 T1(당시 SK텔레콤 T1 2팀)은 조별 풀리그에서도 강했지만 8강부터 치러지는 토너먼트 단계에서도 강점을 보였다. 8강에서 나진 실드를 3대0으로 격파한 SK텔레콤 T1은 4강에서 MVP 오존에게 1대3으로 패했지만 3~$위전에서는 CJ 엔투스 프로스트를 3대0으로 격파하며 3위에 랭크됐다.
핫식스 롤챔스 서머 시즌에서는 더욱 토너먼트에 강해진 면모를 과시했다. 진에어 팰컨스를 8강에서 만나 3대0으로 완승을 거둔 SK텔레콤 T1은 4강에서는 MVP 오존에게 3대1로 앙갚음하면서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1, 2세트를 내주며 KT 롤스터 불리츠에게 우승컵을 내줄 것처럼 보였던 SK텔레콤 T1은 세 세트를 내리 따내면서 서머 시즌을 제패했다.
롤드컵 직행을 위한 서킷포인트 경쟁에서 MVP 오존에게 뒤처졌던 SK텔레콤 T1은 한국 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KT 불리츠에게 1세트를 내줬지만 세 세트를 연거푸 따내면서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롤드컵 토너먼트에서도 SK텔레콤은 여전한 강세를 이어갔다. 대만, 홍콩 지역 1위로 본선에 오른 감마니아 베어스를 2대0으로 완파하며 8강을 통과한 SK텔레콤은 28일 나진 소드까지 제압하면서 다전제 토너먼트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CJ 엔투스 프로스트와의 스프링 시즌 3~4위전부터 시작하면 7연승째다.
토너먼트 다전제에 강한 SK텔레콤 T1이 롤드컵 결승에서 또 다시 강세를 보이면서 한국팀 사상 처음으로 소환사 컵을 들어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