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롤드컵 제패] '페이커' 이상혁, 월드 스타로 부상](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100516162777822_20131005162807dgame_1.jpg&nmt=27)
이상혁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선수는 아니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로는 데뷔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고 이전에는 카오스를 플레이하던 나이 어린 소년에 불과했다.
이상혁의 플레이가 편집된 동영상은 유투브 조회수 100만 클릭을 넘기면서 인기를 얻었고 롤드컵 진출이 확정되면서 미국 지역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상혁은 롤드컵 기간 중에도 특이한 챔피언을 선보이면서 환호를 이끌어냈다. 북미 대표인 솔로미드를 상대로 리븐이라는 챔피언을 선택한 이상혁은 '레지날드' 앤디 딘의 제드를 맞아 우위를 점하는 등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이상혁이 리븐을 택한 이후 한국 서버에서 리븐 선택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는 등 큰 반향을 이끌어냈다.
나진 소드와의 4강전과 로열클럽 황주와의 결승전에서도 이상혁은 팀의 허리 역할을 제대로 해내면서 전세계 팬들로부터 찬사를 이끌어냈다. 나진 소드전의 오리아나로 3대2 역전승을 이끌어냈고 로열클럽 황주전 2세트에서 제드를 다시 한 번 꺼내면서 로푼와이를 맞아 솔로킬을 끌어내는 모습은 대단하다는 칭찬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전세계 e스포츠 팬들은 이상혁을 리그 오브 레전드의 '메시', 또는 '마이클 조던'이라 부르면서 월드 스타의 반열에 올려 놓았다.
이상혁은 "나 혼자 잘해서는 이길 수 없는 게임이 리그 오브 레전드다. 묵묵히 맡은 일을 해준 동료들 덕에 내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