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롤스터 불리츠는 8일 나이스게임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는 월드 사이버 게임즈(이하 WCG) 2013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대표 선발전 16강 B조에서 삼성 갤럭시 블루, CTU, KT 롤스터 애로우즈와 한 조를 이뤄 대결을 펼친다.
만약 서머 시즌 결승전에서 KT 불리츠가 우승했거나, 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이겼다면 KT 불리츠가 롤드컵에 나갔을 것이고 상금 10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됐을 수도 있다.
KT 불리츠는 롤드컵 기간 동안 WCG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나라 팀들과 SK텔레콤 T1, 나진 소드, 삼성 오존 등의 경기를 보기도 했지만 실력 향상과 팀워크 증진을 위해 시간을 보냈다.
WCG 한국 대표 선발전 16강 B조에서 KT 불리츠는 세 팀을 상대로 상대 전적에서 모두 앞선다. 형제팀인 KT 애로우즈와는 6번 만나 5승1패를 기록했다. 올림푸스 롤챔스 윈터 8강에서 3대1로 이겼고 MLG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는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삼성 갤럭시 블루가 MVP 블루로 활동할 때 두 번 상대한 KT 불리츠는 모두 승리했다. 올림푸스 롤챔스 윈터 조별 풀리그에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고 MLG 한국 대표 선발전 8강에서 2대1로 승리했다. CTU를 상대한 적은 없지만 KT 불리츠가 B조에서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KT 불리츠의 강점은 5명의 선수 가운데 한 명의 교체도 없이 굵직한 대회를 소화했다는 사실이다. 핫식스 롤챔스 서머에서 최인석이 상단 담당으로 보직을 변경하고 이병권이 합류하면서 KT 불리츠는 승승장구했다. 롤드컵에 가지는 못했지만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팀으로 입지를 다졌다.
이지훈 KT 롤스터 감독은 "WCG는 여러 종목으로 구성된 세계에서 가장 큰 e스포츠 대회이기 때문에 불리츠의 새로운 목표로 삼아도 될 것"이라며 "인천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우승하고 WCG까지 우승하면 한 해에 금메달을 2개 따는 팀이 될 것"이라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WCG 2013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대표 선발전
▶B조
1경기 삼성 갤럭시 블루 VS KT 롤스터 애로우즈
2경기 CTU vs KT 롤스터 불리츠
승자전
패자전
최종전
*10월 8일(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