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 팰컨스는 지난 9일 WCG 2013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한국 대표 선발전 16강에서 아마추어팀인 무크에게 연달아 패하면서 프로팀의 자존심을 구겼다.
한 감독은 이번 패배를 두고 마음이 착잡하다. 진에어 팰컨스는 지난 롤챔스 서머 시즌 이후 멤버 교체를 통해 개편에 나선 바 있다. 이후 팰컨스가 다른 프로팀과의 연습 경기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보였기에 이 정도로 호흡이 맞지 않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이 한 감독의 설명이다.
한 감독은 "개편이 된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아마추어팀에게 패할 줄은 몰랐다"며 "'미소' 김재훈을 제외하고는 마음에 드는 플레이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 감독은 오는 11월 열릴 예정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시즌을 앞두고 선수 교체를 통해 팀 전력을 보강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중단을 담당할 백업 선수와 더불어 또 다른 정글러를 영입, 스텔스와 함께 총 4명의 정글러를 운영한다는 것이 한 감독의 생각이다.
한 감독은 "이번 패배로 팰컨스 선수들은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고 좀 더 분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롤챔스 윈터 시즌에서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