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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한상용 감독 "무크전 패배로 많은 것 배웠다"

진에어 한상용 감독 "무크전 패배로 많은 것 배웠다"
진에어 한상용 감독이 팰컨스 패배 이후 답답한 속내를 전했다.

진에어 팰컨스는 지난 9일 WCG 2013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한국 대표 선발전 16강에서 아마추어팀인 무크에게 연달아 패하면서 프로팀의 자존심을 구겼다.
무크와의 첫 경기에서 2대22로 대패한 진에어 팰컨스는 최종전에서도 어수선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패하고 말았다. 중단으로 전향한 복한규는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모습이었고, 새롭게 가세한 정글러 '리얼폭시' 이상현 역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였다는 평이다.

한 감독은 이번 패배를 두고 마음이 착잡하다. 진에어 팰컨스는 지난 롤챔스 서머 시즌 이후 멤버 교체를 통해 개편에 나선 바 있다. 이후 팰컨스가 다른 프로팀과의 연습 경기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보였기에 이 정도로 호흡이 맞지 않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이 한 감독의 설명이다.

한 감독은 "개편이 된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아마추어팀에게 패할 줄은 몰랐다"며 "'미소' 김재훈을 제외하고는 마음에 드는 플레이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 감독은 오는 11월 열릴 예정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시즌을 앞두고 선수 교체를 통해 팀 전력을 보강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중단을 담당할 백업 선수와 더불어 또 다른 정글러를 영입, 스텔스와 함께 총 4명의 정글러를 운영한다는 것이 한 감독의 생각이다.

한 감독은 "이번 패배로 팰컨스 선수들은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고 좀 더 분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롤챔스 윈터 시즌에서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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