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열린 월드 사이버 게임즈 (이하 WCG) 2013 한국 대표 선발전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롤드컵에 나섰던 팀들의 희비가 극명하게 대비됐다. 롤드컵 우승을 차지한 SK텔레콤 T1은 전통의 강호 CJ 엔투스 프로스트를 상대로 2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롤드컵 이후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조직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조별 풀리그 단계에서 탈락한 삼성 갤럭시 오존의 경우 형제팀 블루에게 1세트 승리 이후 내리 두 세트를 빼앗기면서 역전패를 당해 자존심 회복에 실패했다.
챔피언스 윈터 조별 풀리그에서는 블레이즈가 2대0으로 이겼고 스프링에서도 CJ 블레이즈가 2대0으로 이겼다. 하지만 NLB 서머 8강전에서는 나진 소드가 CJ 블레이즈를 2대0으로 제압하면서 8승7패로 나진 소드가 미세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대등한 양상을 펼치고 있다.
나진 박정석 감독은 "4강에서 SK텔레콤에게 패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된 이후 선수들이 무척 아쉬워하고 있다"며 "WCG에서라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그랜드 파이널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