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블레이즈는 1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월드 사이버 게임즈(이하 WCG) 2013 한국 대표 선발전 리그오브레전드 부문 4강전에서 나진 실드를 꺾고 결승에 진출, 오랜만에 대회에서 결승전에 오르며 더욱 강력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CJ 엔투스로 창단한 이후 큰 멤버 변동을 주지 않았던 블레이즈였기 때문에 큰 폭의 변화에 대해 우려의 시선이 있었던 것은 사실. 게다가 새롭게 영입된 강양현, 김진현 등의 실력이 검증된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기존 선수들에 대한 향수가 있었던 팬들은 이번 리빌딩에 회의적인 반응이었다.
그러나 CJ 블레이즈는 WCG 한국대표 선발전을 계기로 우려를 말끔하게 씻었다. 김진현은 기존 CJ 블레이즈 선수들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맹활약해 새로운 ‘황제’로의 가능성을 보여줬고 강경민 역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성공적인 리빌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CJ 블레이즈가 차기 시즌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지금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