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선수들이 여가 시간에 내기를 많이 합니다. 대부분의 프로게이머들은 자신이 속한 종목을 제외하고 스페셜포스나 서든어택 등 다른 게임들을 즐기며 야식을 살 선수를 정하기도 하는데요. 밖으로 나가 여가 활동을 하기 힘든 선수들에게 야식 내기 게임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크게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과연 프로게이머들이 가장 즐겨 먹는 메뉴는 무엇일까요? 최근 다양한 메뉴가 등장하며 야식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선택의 폭이 넓어 졌습니다. 하지만 프로게이머들은 야식 메뉴 부동의 1위 치킨을 가장 많이 즐겨 먹고 있다고 합니다.
피자나 보쌈, 족발 등도 인기가 있지만 선수들은 야식을 시킬 때 치킨을 가장 많이 주문합니다. 치킨의 경우 양념치킨, 구운 치킨, 마늘 치킨, 간장 치킨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 매일 시켜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더군요.
또한 술을 좋아하는 선수들의 경우 시간을 내 밖에 나가 맥주 한 잔 할 시간도 없기 때문에 생맥주를 함께 배달시켜 맥주 한 잔과 치킨을 함께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부분 야식을 자기 직전 시키는 경우가 많아 맥주 한잔 마신 뒤 꿀잠을 자기 위해 일부러 치킨을 시키기도 하더군요.
치킨 이외에도 최근 떠오르고 있는 야식 메뉴가 있는데요. 바로 다양한 메뉴가 있는 '김밥천국'입니다. 예전에는 배달해 주는 가게가 많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저녁 늦게까지 문을 여는 곳이 많아서 선수들이 매우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낮이나 저녁에 팬들이 준 선물도 야식 메뉴로 등장합니다. 프로리그가 있는 날이면 팬들은 선물로 음식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자부터 시작해 손수 준비한 도시락을 주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때는 팬들이 준 선물로 야식을 대신한다고 합니다.
물론 이 야식 때문에 살이 너무 많이 쪄 부작용을 겪는 프로게이머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하루 종일 연습실에서 키보드를 두드리는 프로게이머들에게 야식은 단순한 먹을 거리가 아닌 그날의 스트레스를 푸는 중요한 일임에는 분명해 보입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p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