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시즌의 본선에 오른 소감은.
A 정인철(chop)=생각보다 머스트 스터디 하드 팀을 쉽게 이겨서 얼떨떨하다.
A 이효상(Plls)=오늘 처음 만나서 손을 맞춰봤는데 생각보다 잘된 것 같다.
Q 팀 구성이 얼마 전에 된 것으로 알고 있다.
A 정인철(chop)=문제가 조금 있었던 것은 모두들 알고 있을 것이다. 선수들이 모두 바빠서 어제 호흡을 한 번 맞추고 오늘 경기에 나섰다. 그래도 자신감이 있었다.
Q 합류 할 때 마음가짐은.
A 이효상(Plls)=승패와 상관없이 즐기면서 게임하자는 생각으로 플레이했다.
Q 오늘 경기가 전반적으로 어땠는지 평가해보면.
A 정인철(chop)=나는 정말 잘했고 정글이 기대보다 못했다.
A 이효상(Plls)=정인철 선수가 잘해서 이긴 것 같다.
Q 서로 처음 만났다고 했는데 서로의 첫 인상은.
A 정인철(chop)=인터넷에서 봤을 땐 장난스러울 것 같았는데 실제로 보니 많이 달랐다.
Q 본선 목표는.
A 정인철(chop)=조편성만 잘 된다면 8강을 생각하고 있다. 어렵다면 탈락할 것 같다.
Q 쉬운 팀이 있다는 말인가.
A 정인철(chop)=진에어나 IM, 제닉스는 해볼만한 팀인 것 같다.
Q 만나고 싶은 팀이 있는나.
A 이효상(Plls)=SK텔레콤 T1 2팀을 만나 '페이커' 이상혁과의 라인전에서 재미있는 경기를 하고 싶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정인철(chop)=딱히 없다. 차비도 벌어서 왔다. 상금 달라고 할까봐 주변에 말하지 않았다.
A 이효상(Plls)=27살이라 나이가 많다. 20대의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즐겁게 하겠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