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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SF 2013 월드 챔피언십, 한국 종합 우승

IeSF 2013 월드 챔피언십, 한국 종합 우승
국제 e스포츠 대회인 IeSF 2013 월드 챔피언십에서 한국이 e스포츠 종주국 위상을 뽐냈다.

지난 11월 1일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 위치한 국영체육관에서 개최된 IeSF 2013 월드 챔피언십에서 한국은 총 4개 종목 가운데 3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3일(현지 시간 기준)에 열린 IeSF 2013 월드 챔피언십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남성 부문 한국 대표로 출전한 LTE 20이 네덜란드 대표팀에게 2대0으로 가볍게 우승을 차지했다. LTE 20팀은 15개국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예선부터 결승까지 전승 우승을 기록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현지 e스포츠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철권 태그 토너먼트2(이하 철권)에서는 여성 부문 한국 대표로 출전한 양이섭이 러시아 소피아 드가이에게 5대 4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했다. e스포츠 계에서 '카니스'로 더 유명한 양이섭은 게임 내 캐릭터인 스티브와 샤오유 조합으로, 화려한 스킬을 선보이며 전년도 우승자였던 러시아 선수를 제치고 새로운 챔피언에 올랐다.

유럽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아바 남성 부문도 한국 대표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아트릭이 태국을 상대로 7대4로 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상금 1천만 원과 함께 IeSF 월드챔피언십에서 역대 두 번째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한편 스타크래프트2 여성 부문에서는 한국 대표로 출전했던 김가영이 4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우승은 유럽 최강 저그라고 불리는 프랑스 대표 마델라이네 린데르가 차지했다.

임한택 주 루마니아 대사는 "루마니아는 IT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나라다. 정부에서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 주도로 진행되는 만큼 양 국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게임 및 e스포츠 산업이 고루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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