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1일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 위치한 국영체육관에서 개최된 IeSF 2013 월드 챔피언십에서 한국은 총 4개 종목 가운데 3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또한 철권 태그 토너먼트2(이하 철권)에서는 여성 부문 한국 대표로 출전한 양이섭이 러시아 소피아 드가이에게 5대 4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했다. e스포츠 계에서 '카니스'로 더 유명한 양이섭은 게임 내 캐릭터인 스티브와 샤오유 조합으로, 화려한 스킬을 선보이며 전년도 우승자였던 러시아 선수를 제치고 새로운 챔피언에 올랐다.
유럽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아바 남성 부문도 한국 대표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아트릭이 태국을 상대로 7대4로 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상금 1천만 원과 함께 IeSF 월드챔피언십에서 역대 두 번째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한편 스타크래프트2 여성 부문에서는 한국 대표로 출전했던 김가영이 4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우승은 유럽 최강 저그라고 불리는 프랑스 대표 마델라이네 린데르가 차지했다.
임한택 주 루마니아 대사는 "루마니아는 IT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나라다. 정부에서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 주도로 진행되는 만큼 양 국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게임 및 e스포츠 산업이 고루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