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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윈터 결승은 롤드컵 대표들의 것!

SK텔레콤 T1 K가 롤드컵에서 우승할 당시의 모습.
SK텔레콤 T1 K가 롤드컵에서 우승할 당시의 모습.
삼성 갤럭시 오존.
삼성 갤럭시 오존.
2012년 아주부 프로스트-나진 소드 롤드컵과 롤챔스 윈터 결승 진출
2013년 SK텔레콤 K-삼성 오존 롤드컵 진출…판도라TV 윈터 결승서 맞대결


삼성 갤럭시 오존이 판도라TV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2013-14 시즌의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LOL 시즌3 월드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던 팀들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삼성 갤럭시 오존은 1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판도라TV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3-14 4강전 2회차에서 나진 실드를 상대로 3대1로 승리하면서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삼성 오존의 결승전 상대는 SK텔레콤 T1 K로 확정됐다. SK텔레콤 T1 K는 지난 8일 KT 롤스터 불리츠를 3대0으로 완파하면서 결승에 선착한 상태다.

흥미로운 점은 삼성 오존이나 SK텔레콤 K 모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시즌3 롤드컵에 한국을 대표해 출전했던 팀이라는 사실이다. 당시 삼성 오존은 조별 풀리그에서 3위를 기록하며 탈락했고 SK텔레콤 K는 승승장구하며 우승까지 차지했다.

더욱 재미있는 사실은 올림푸스 롤챔스 윈터 2012-13 시즌의 결승전 상대도 롤드컵에 나갔던 팀들간의 대결이었다는 점이다. 2012년 가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시즌2 롤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는 나진 소드와 아주부 프로스트(현 CJ 엔투스 프로스트)였다. 나진 소드는 8강에서 탈락했고 아주부 프로스트는 결승까지 올라가면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년 연속 롤챔스 윈터 시즌 결승전이 롤드컵 한국 대표들간의 맞대결이 성사된 것은 특별한 일은 아니다. 롤챔스가 서머 시즌까지의 성적으로 롤드컵 출전팀을 선발하고 롤드컵이 끝난 이후에 윈터 시즌을 진행하기 때문에 롤드컵에 나갔던 팀들의 페이스가 가장 좋을 수밖에 없다.

롤드컵에서 SK텔레콤 K는 한국팀 사상 첫 우승을 거머쥐었고 삼성 오존은 조별 풀리그 탈락이라는 수모를 당했기에 이번 윈터 시즌에서 어떤 팀이 우승을 차지할 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3년 윈터 시즌 결승에서는 8강에서 탈락한 나진 소드가 아주부 프로스트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며 우승한 전력을 갖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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