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 게임매체인 온게이머스는 WCS 이수은 대표가 후원사에 보낸 e메일을 입수해 2014년 WCG 대회가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5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이어 "WCG라는 브랜드는 사라지지만 WCG의 정신은 선수와 팬들의 마음 속에 남을 것이다"며 "이 소식은 충격적이며 WCG 직원들도 많이 놀랐다. 하지만 이런 결정을 하기까지 매우 어려웠고 개인적으로는 매우 고통스러웠다. 나는 WCG와 작별 인사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메일 내용은 올해 WCG 개최 중단이지만 WCG 브랜드 이름 포기와 이 대표가 개인적으로 WCG와의 작별을 선언한 내용을 감안할 때 추후에도 WCG의 대회 개최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WCG는 지난 2001년 한국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싱가포르, 이탈리아 등을 돌며 13년 동안 진행됐고 2012년과 2013년에는 중국 쿤산에서 2년 연속 열리면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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