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컬 제스터는 30일 일본 도쿄 치요다구 일본 e스포츠 스퀘어에서 벌어진 리그오브레전드 재팬리그(이하 LJ리그) 윈터 최종전에서 승점 26점을 기록하며 25점의 오존 램페이지를 1점 차로 제치고 1위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레스컬 제스터는 빅파일 NLB 본선 티켓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16강 D조에 속한 레스컬 제스터는 오는 4월7일 VTG 2팀과 운명의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데토네이션 FM을 2대0으로 제압하고 2점 차로 추격한 오존 램페이지와의 최종전에서 레스컬 제스터는 중단 오다기리 료와 원거리 딜러 유아사 리키야의 활약으로 1세트를 가져가며 2세트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시즌 MVP는 레스컬 제스터의 유아사 리키야가 차지했고 최하위에 그친 데토네이션FM은 승격강등전으로 내려가게 됐다.
한편 LJ리그는 한 주 휴식을 갖고 오는 4월13일부터 8주 간 리그에 돌입할 예정이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