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진행하는 KDL(Korea Dota2 League)에서 뛰는 선수들에게 한국e스포츠협회 공인 프로 자격이 주어지게 됐다. KDL 시즌1에서 1티어에 오른 네 팀인 제퍼, 버드갱, MVP 피닉스, EoT해머는 프로 자격을 얻는다.
오는 23일 넥슨 1994홀에서 열리는 소양교육은 프로게이머 자격 수여식을 비롯해 KDL 규정 설명 및 질의 응답, 한국 e스포츠 역사와 프로게이머 소양 및 직업윤리 등 알찬 내용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KDL을 생중계하는 스포TV e스포츠 운영팀이 선수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며, 성승헌 캐스터가 인터뷰 스킬 및 매체 대응 관련에 대한 교육을 맡았다.
넥슨 관계자는 "KDL 시즌2를 앞두고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해 참가 선수 및 대회 전반의 질을 끌어올리고자 마련했다"고 배경을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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