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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피온3] 위클리 핫플레이어…노장은 죽지 않았다!

[매거진 피온3] 위클리 핫플레이어…노장은 죽지 않았다!
여기 평균 연령으로는 어떤 팀도 따라올 수 없는 '노장'팀이 있습니다.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사상 가장 높은 평균 연령을 자랑하고 있는 컴온 팀이 그 주인공입니다. 컴온은 최고령 32세 장원을 비롯해 31세 최명화, 28세 김종부로 구성돼 있습니다.

다른 팀에 가면 완고 중의 완고를 할 수 있는 28세 김종부가 가장 막내라는 사실만으로 컴온의 연륜을 짐작하게 합니다. 컴온이 처음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본선에 올랐을 때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도전만으로 박수를 보냈습니다. 아무래도 게임은 젊은 선수들이 더 잘한다는 평가가 일반적이었기 때문이었죠.
그러나 컴온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제대로 증명했습니다. 컴온은 개인리그 상위 라운드에 모두 진출해 있는 김정민과 안혁이 속해 우승후보로 꼽혔던 언리미티드S를 제압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그것도 최고령 장원이 2킬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친 끝에 얻어진 결과니 더욱 뜻깊었죠.

이름부터 포스가 풍기는 장원은 강한 선수와의 대결에서는 수비 위주의 경기 운영을 펼쳤고 자신이 한 수 위라고 생각하는 선수와는 과감한 공격을 펼치는 등 상대에 따라 전술 운용을 다르게 하는 노련함을 선보였습니다. 개인리그 본선에 올라 있는 안혁, 김정민과는 0대0 무승부를 거뒀고 황상우에게는 3대0 대승을 거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컴온의 플레이는 현재 피파온라인3를 후끈 달아 오르게 만들었습니다. 현재 피파온라인3는 너도 나도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친다고 합니다. 컴온 장원의 경기를 지켜본 이용자들이 그들의 플레이를 따라 하고 있다고 하네요.
서른이 넘는 선수들이 혈기왕성한 20대 선수들을 이기는 일이 앞으로도 계속 펼쳐지기를 바라보며 컴온을 이번 주 핫플레이어로 선정합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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