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피온3] 주목할 매치…팀킬 잔혹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71000075997059_20140710005624dgame_1.jpg&nmt=27)
이번 주 주목할 매치는 단연 C조 승자전입니다. 두 선수는 모두 언리미티드S 소속 선수입니다. 즉 팀킬전이죠. 누가 이기든 팀킬 잔혹사를 피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두 선수 모두 올라갈 가능성도 있지만 팀킬에서 패한 선수가 과연 패자전에서 기다리고 있는 박준효를 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우선 김정민은 피파 시절부터 꾸준하게 대회에 참가해 국가대표까지 거머쥐었던 실력자입니다. 홈페이지 승자 예측에서도 김정민의 승리를 예상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그에 비해 안혁은 실력은 뛰어나지만 경기가 주는 긴장감을 떨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팀킬을 처음 해보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어떤 승부가 펼쳐질 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심리적으로 김정민이 더 안정돼 보이는 것은 사시입니다. 박준효 역시 안혁과 맞붙는다는 생각으로 연습에 임하고 있다고 하니 더욱 김정민의 승리가 확실시 되는 것 같습니다.
![[매거진 피온3] 주목할 매치…팀킬 잔혹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71000075997059_20140710005625dgame_2.jpg&nmt=27)
팀킬 잔혹사가 끝난 뒤 패한 선수는 박준효와 맞붙게 되는데요. 누가 내려와도 박준효는 할만하다는 입장입니다. 박준효는 이미 김정민을 꺾어본 경험이 있고 안혁이 아직까지 대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자신감에 넘치는 모습입니다.
누가 올라가도 누가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C조 경기는 오랜만에 화끈한 공격 축구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