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닉스 스톰X와 제닉스 테소로로 구성된 던전앤파이터 제닉스 팀은 이번 시즌에는 반드시 우승한다는 각오로 선수 구성원을 전면 개편했다.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했던 '왕의귀환' 멤버인 최우진, 이제명, 김현도를 제닉스 스톰X으로 영입했고 제닉스 테소로에는 김태환을 필두로 '최강' 정재운, 김창수, 조성일을 데려왔다.
제닉스 테소로도 주장 김태환을 제외하고 세 명을 외부에서 영입했다. 액션토너먼트에서 잔뼈가 굵은 소환사 조성일을 비롯해 김창원의 동생 김창수, 현존 최강이라 불리는 정재운까지 영입해 최강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수 구성만 봤을 때 두 팀을 꺾을 수 있는 팀이 눈에 띄지 않는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두 팀이 단체전 첫번째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는 것. 두 팀 중 한 팀이 탈락하는 잔인한 팀킬을 해야 한다. 누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은 선수 구성이지만 하필 첫 경기에서 만나게 된 불운을 안게 됐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