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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아메리카] '바이올렛' 김동환, 접전 끝에 16강 진출

[WCS 아메리카] '바이올렛' 김동환, 접전 끝에 16강 진출
'바이올렛' 김동환이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WCS 아메리카 16강에 안착했다.

김동환은 7일(한국시각) ESL TV를 통해 방송된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아메리카 시즌3 프리미어리그 32강 E조 승자전에서 EG 'HuK' 크리스 로란제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10대 미국인 프로토스로 주목받은 마이인새니티 'Arium' 삼슨 나자르얀을 2대0으로 제압하고 승자전에 오른 김동환은 EG 'HuK' 크리스 로란제와의 승자전 1세트에서는 상대 모선핵과 광전사 견제에 많은 피해를 입고 항복 선언을 했다.
하지만 김동환은 '만발의 정원'에서 벌어진 2세트 초반 크리스 로란제의 한방 러시에 확장기지가 다수 파괴됐지만 자신도 지상군 병력으로 상대 진영을 꾸준하게 괴롭혔다. 경기 중반까지 난타전을 펼친 김동환은 맵 중앙에서 벌어진 힘싸움에서 승리를 거두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동환은 '세종과학기지'에서 계속된 3세트에서도 크리스 로란제와 접전을 펼쳤다. 크리스 로란제는 김동환의 확장기지에 고위기사 드롭에 이은 사이오닉 폭풍으로 일벌레를 초토화시켰고 공허포격기와 거신, 다수 추적자를 조합해 상대 진영을 압박했다.

하지만 김동환은 상대 공격을 군단숙주와 가시촉수, 지상군 병력으로 방어한 뒤 타락귀와 살모사를 조합해 크리스 로란제의 맵 중앙 확장기지에 계속 공격을 퍼부었다. 김동환은 중반 폭풍함까지 소환한 상대 병력의 역습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침착하게 상대 병력을 줄여줬고 결국 자원과 병력에서 우위를 점하며 항복 선언을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한편 CM스톰 김동현은 패자전에서 마이인새니티 'Arium' 삼슨 나자르얀에게 패해 챌린저리그로 내려갔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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