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S] 삼성 백동준, 손바닥 뒤집 듯 원이삭 격파! 승자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82019290306225_20140820192945dgame_1.jpg&nmt=27)
![[WCS] 삼성 백동준, 손바닥 뒤집 듯 원이삭 격파! 승자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82019290306225_20140820192945dgame_2.jpg&nmt=27)
▶1경기 방태수 2대0 전태양
1세트 방태수(저, 1시) 승 < 회전목마 > 전태양(테, 11시)
2세트 방태수(저, 5시) 승 < 까탈레나 > 전태양(테, 9시)
▶2경기 백동준 2대0 원이삭
1세트 백동준(프, 1시) 승 < 님버스 > 원이삭(프, 5시)
"깔끔하다!"
삼성 갤럭시 칸의 유니폼을 입고 처음 공식전에 출전한 백동준이 SK텔레콤 원이삭을 2대0으로 완파하고 승자전에 올라갔다.
백동준은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 GSL 코드S 시즌3 32강 G조 2경기에서 원이삭보다 한 발 빠른 움직임을 선보이며 완승을 거뒀다.
백동준은 1세트에서 추적자와 불사조 조합을 활용해 완승을 거뒀다. 원이삭이 모선핵을 백동준의 본진으로 보내 탐사정 2기를 잡는데 신경을 쓰면서 모선핵의 체력과 에너지를 잃은 것을 확인한 백동준은 전진 수정탑을 건설했다. 추적자 3기와 불사조 2기를 앞세워 원이삭의 추적자를 들어올린 뒤 잡아낸 백동준은 지속적으로 추적자를 소환하면서 원이삭의 병력을 잡아내고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도 백동준은 원이삭의 체제를 일찌감치 파악하며 승기를 잡았다. 원이삭이 이른 타이밍에 암흑성소를 건설하는 것을 추적자 찌르기를 통해 확인한 백동준은 로봇공학시설을 건설했고 관측선을 준비하면서 대비했다. 원이삭이 이를 확인하고 암흑성소를 취소하면서 백동준은 병력 수에서 원이삭보다 앞섰다.
차원분광기를 생산한 백동준은 불멸자 2기를 실어 견제를 떠났다. 원이삭의 탐사정과 광자포를 파괴하면 시간을 번 백동준은 거신 3기가 모이자 공격을 시도하며 완승을 거뒀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