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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온3 인비테이셔널] 한국, 복병 태국에 덜미 잡혀 준우승

준우승에 머문 대한민국 대표팀.
준우승에 머문 대한민국 대표팀.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2014 플레이오프
▶대한민국 1-3 태국
1세트 최명호 0대3 깃사다
2세트 장원 0대1 깃사다
3세트 김종부 3대0 깃사다
4세트 김종부 1대2 티엔비팃

대한민국이 복병 태국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대한민국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특설무대에서 열린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 2014 결승전에서 태국에 1대3으로 패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다.

깃사다와 1세트에서 맞붙은 최명호가 박지성을 활용한 중앙 침투 전략을 사용했지만 전반 수비 라인이 무너지면서 갓사다에게 골을 허용했다. 후반 들어 최명호는 드로그바와 앙리를 활용해서 공격을 퍼부었지만 오히려 갓사다의 역습에 두 골을 헌납하면서 완패하고 말았다.

한국은 2세트에서 장원을 내세웠지만 깃사다의 수비에 막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후반 들어 드로그바와 박지성으로 경기를 풀어가려고 했지만 오히려 후반 20분 우측에서 중앙으로 빠르게 이동한 다니엘 스터리지의 왼발슛에 골을 허용했다. 장원은 최전방 공격수인 앙리를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또 다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3세트에 출전한 김종부가 갓사다에 압승을 거두고 추격을 시작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중원을 장악한 김종부는 미드필더의 패스를 받은 앙리와 코스타의 골이 이어지며 전반을 2대0으로 마쳤다.

점유율에서 깃사다를 압도한 김종부는 후반 85분 박지성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손에 맞고 나오자 드로그바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키며 3대0으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추격에 나선 김종부는 티엔비팃과의 4세트 초반 역습에 골을 내줬지만 곧바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전반을 1대1로 마친 김종부는 후반 종료를 앞두고 티엔비팃의 역습에 골을 허용하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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