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성원은 14일(한국시각) 러시아 모스코바 라이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드림핵 모스코바 리퀴드 'Snute' 얀스 아스가르드를 2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문성원이 드림핵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데드윙'에서 벌어진 1세트 초반 맵 중앙에 전진 병영을 건설한 문성원은 상대 앞마당 확장기지에 벙커링을 시도했지만 부화장을 파괴하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문성원은 별 피해없이 병력을 조합해서 진출했고 얀스의 수비 병력과 확장기지를 초토화시키고 항복 선언을 받아냈다.
한편 문성원은 데드 픽셀 방태수와 마이인새니티 정지훈의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