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KT, 고동빈 워윅 맹활약 앞세워 진에어 격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21320152655464_20141213205439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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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2대0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2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진에어
KT 롤스터가 정글러로 변신한 '스코어' 고동빈의 워윅이 6킬 8어시스트로 전장을 지배한 덕에 진에어 그린윙스를 완파했다.
KT는 1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프리 시즌 6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2세트에서 고동빈의 워윅이 초반에 팀이 만들어낸 6킬 가운데 5킬을 가져갔고 완벽한 탱커로 변신에 성공하며 낙승을 거뒀다.
KT는 1세트와 마찬가지로 드래곤 사냥에 집중했다. '스코어' 고동빈의 워윅이 퍼스트 블러드를 가져간 뒤 KT는 곧바로 드래곤 사냥에 성공했고 14분에 진에어가 체력을 다 빼놓은 드래곤을 '나그네' 김상문의 르블랑이 왜곡을 통해 스틸하면서 2중첩을 가져갔다.
다급해진 진에어가 16분에 중앙 지역에서 전투를 걸어오자 맞받아친 KT는 정글러 고동빈의 워윅이 3킬을 가져가면서 6대2로 킬 스코어를 벌렸다. 하단 지역의 1, 2차 외곽 포탑을 연이어 파괴한 KT는 21분 드래곤 지역에서 펼쳐진 전투에서 4킬을 쓸어 담으면서 압도했다. 고동빈의 워윅이 울부짖는 돌풍에 의해 공중에 띄워졌지만 정령의 형상을 보유하고 있던 덕에 한 차례 버텨냈고 KT 선수들이 뒤를 잡으면서 10대2로 앞서 나갔다.
드래곤을 진에어에게 내주긴 했지만 골드 격차를 9,000으로 벌린 KT는 25분에 내셔 남작을 가져갔다. 정비를 마친 KT는 중앙 공격로를 택했고 안쪽 포탑과 억제기를 파괴한 뒤 넥서스까지 깨뜨리고 승리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