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북미 우승자인 '폭격기' 최지성이 GSL 코드S에 진출했다. 최지성은 이날 벌어진 GSL 코드S 예선에서 TCM게이밍 김민철을 2대0으로 제압하고 본선에 합류했다. 최지성은 "곧바로 GSL 코드S에 올라가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Q GSL 코드S에 진출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스포티비 게임즈 스타리그에서는 빨리 탈락해서 이번 GSL 코드S에서는 본선에 반드시 올라가야 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곧바로 코드S에 올라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Q WCS 북미 우승자로서 귀환이다.
A 개인적으로 모든 리그 중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GSL였다. 스포티비게임즈 스타리그는 탈락했지만 코드S에 진출한 것에 대해 만족한다. 이번 시즌에서는 8강 이상 갔으면 좋겠다.

Q 연습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
A 체계적인 연습을 위해 스타테일 숙소에 합류한 상태다.

Q 프로리그도 출전하게 됐다.
A 이선종 감독님이 출전을 원하면 나갈 생각이다.(웃음)

Q 이번 예선에서 힘들었던 승부가 있는지.
A 컨디션이 좋아서 그런지 경기가 잘 풀렸다.

Q 하고 싶은 말을 해달라.
A 후원사 레드불과 샌디스크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그리고 숙소 합류를 허락해준 스타테일 이선종 감독님께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