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사에는 마가 낄 수 있다고 했다. 마냥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승부 조작을 자백한 선수가 자살을 시도했고 훌륭한 한국 선수들이 외국팀으로 이적하는 등 자원이 빠져 나가는 일도 있었다. 데일리e스포츠는 2014년에 일어난 e스포츠계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편집자주>
![[2014 10대 뉴스] 스포티비 게임즈 개국…①](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21901344010809_20141219083835dgame_1.jpg&nmt=27)
지난 2012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을 중계하기 시작한 스포티비는 1년 간의 준비 과정을 통해 2013년 12월 스포티비 게임즈를 개국했다.
스포티비 게임즈 개국과 함께 강남역 근처에 새로운 경기장인 넥슨 아레나가 만들어지면서 한국 e스포츠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2014 10대 뉴스] 스포티비 게임즈 개국…①](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21901344010809_20141219083835dgame_2.jpg&nmt=27)
2014년 한국e스포츠협회는 스포티비 게임즈에게 프로리그를 모두 맡기는 승부수를 띄웠다. 개국한 지 얼마되지 않은 게임 채널에게 큰 대회를 전담시키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스포티비 게임즈는 집중력을 갖고 해냈고 프로리그 방식의 변화와 더불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스포티비 게임즈가 넥슨이 새롭게 마련한 아레나를 경기장으로 활용하면서 자연스럽게 넥슨의 e스포츠 종목들도 탄력을 받았다. 피파온라인3와 카트라이더 리그를 비롯해 도타2로 진행되는 KDL과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의 액션 토너먼트 대회 등 넥슨이 서비스하는 e스포츠 종목의 대회들이 스포티비 게임즈에서 열리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13년부터 공식 리그를 시작한 코리아 도타2 리그(KDL) 시즌1부터 중계한 스포티비게임즈는 7월 미국 시애틀 키아레나에서 열린 도타2 세계 대회 디 인터내셔널4에 중계진을 보내 한국 도타2의 발전에 이바지했다.
스포티비게임즈는 도타2 뿐만 아니라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 리그, 던전앤파이터와 사이퍼즈 리그인 액션 토너먼트 등 넥슨이 서비스하고 있는 리그를 직접 중계하며 한국 e스포츠의 대중화에도 앞장섰다.
스포티비게임즈는 2014년말 스타크래프트2 개인리그도 런칭했다. 곰exp의 GSL 코드S에 이어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개인리그인 스포티비게임즈 스타리그를 출범시켰다.
이제 1년 밖에 안된 방송국이지만 스포티비게임즈의 존재는 엄청났다. 이제 스포티비게임즈는 한국e스포츠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