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라이언스의 매니저인 켈리 시아오웨이는 7일(한국시각) 자신의 SNS을 통해 도타2 아시안 챔피언십(DAC) 유럽 예선에 출전할 얼라이언스 라인업을 공개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EGM' 제리의 복귀다. 지난 8월 디 인터내셔널4가 끝난 뒤 팅커 소속으로 활동했던 제리는 6개월 만에 얼라이언스로 돌아오게 됐다.
다면 예전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서포터에서 '불독' 헨릭 안버그의 자리인 오프라인으로 이동했다는 점이다. 드림리그부터 공식전에 출전하지 않았던 헨릭은 은퇴 대신 계속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Loda' 조나단과 함께 팀을 이끌고 있는 서포터 'Akke' 조아킴 액터홀의 단짝은 'Mynuts' 요한 안데르손으로 확정됐다. 요한은 최근까지 라존스(현 닌자즈 인 미자마스)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오거 마법사를 주로 사용한다.
한편 DAC에 참가하는 얼라이언스의 멤버는 게임단 발표가 없는 것을 감안했을 때 정식 멤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얼라이언스는 DAC 유럽 예선에서 팅커와 승자전에서 경기를 치른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