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운 감독에 따르면 김준호는 오는 28일 대만 타이페이 네이후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인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시즌9 타이페이에 와일드카드로 참가를 확정지었다.
김준호는 IEM 시즌8 싱가포르와 상파울루에 이어 지난 시즌9 새너제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IEM 단일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김준호와 함께 요이 플래시 울브즈 원이삭과 스타테일 이승현도 와일드카드로 초청받았고 나머지 한 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IEM 타이페이는 28일부터 2월1일까지 진행되며 시즌9 월드 챔피언십에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대회다. 우승자에게는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750포인트와 1만 달러(한화 약 1,081만원)가 주어진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