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진e엠파이어 게임단은 지난 2년6개월 동안 함께 동고동락했던 김상수 코치와 결별했다고 16일 밝혔다. 나진e엠파이어는 "김상수 코치가 당분간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싶다고 밝혀 본인의 생각을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12-2013시즌 롤챔스 윈터 시절 나진 소드의 우승 주역인 김상수 코치는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회 연속 진출하는데 기여했다. 지난 해 5월에는 김대웅 코치와 함께 박정석 감독을 보좌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