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게임단인 케스케이드는 1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팀에서 활동하던 3명의 선수가 떠났고 '디마가' 드미트로도 다른 종목으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스타크래프트2:자유의 날개 시절 유럽 정상급 저그로 평가받은 드미트로는 2011년 아수스 ROG 서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3년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유럽 시즌1에서는 4강에 오르면서 서울에서 열린 파이널에 참가했다.
한편 '디마가' 드미트로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유럽 백전노장인 '화이트라' 알렉세이 크루프니크은 코멧이라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게임단을 창단했는데 거기에 '디마가' 드미트로가 들어가있는 상태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