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무와 장윤철이 임진묵과 최호선 등 테란을 연파하면서 2승1패를 기록, 최소 재경기를 확보했다.

허영무와 장윤철은 2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스타리그 16강 5회차에서 임진묵, 최호선을 격파했다. 2승1패가 된 허영무와 장윤철은 8강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허영무는 셔틀에 다크 템플러를 태워 드롭시키는 전략으로 낙승을 거뒀다. 임진묵이 디텍팅할 수 있는 수단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전략을 건 허영무는 다크 템플러로 테란 진영을 종횡무진하며 승리를 따냈다.
장윤철은 캐리어와 아비터를 조합해 최호선의 탄탄한 방어선을 무너뜨렸다. 캐리어 6기를 보유한 장윤철은 리버를 동반해 최호선의 확장 기지를 견제했고 후반부에는 아비터까지 대동, 리콜쇼를 선보이면서 승리를 따냈다.

2승1패가 된 허영무와 장윤철은 25일 열리는 16강 마지막 경기에서 박성균과 손경훈이 각각 승리할 경우 8강에 올라간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스베누 스타리그 16강 5회차
1경기 변현제(프, 1시) 승 < 신백두대간 > 윤찬희(테, 7시)
2경기 허영무(프, 11시) 승 < 왕의귀환 > 임진묵(테, 1시)
3경기 장윤철(프, 7시) 승 < 블루스톰 > 최호선(테. 1시)
4경기 김성현(테, 1시) 승 < 투혼 > 임홍규(저,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