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E 타이거즈는 1라운드 최고의 이변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더 이상 이변이나 파란, 돌풍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팀이 되어 버렸다. GE의 강력함은 이제 스프링 시즌의 변수가 아닌 상수다. 만약 SK텔레콤까지 제압한다면 GE는 한 라운드 전승을 확정지을 뿐 아니라 스프링 시즌 전승을 노리면서 치고 나갈 수도 있다.
SK텔레콤에게 이번 GE와의 대결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스프링 시즌에 누구도 이기지 못했던 팀을 꺾는다는 점도 중요하지만 스프링 시즌 포스트 시즌에서 만날 가능성이 매우 높이게 사전에 기선을 잡아놓는다는 의미도 있다.
SK텔레콤은 2개 팀 시절 K가 삼성 화이트에서 한 번 여지를 내주기 시작하면서 계속 끌려갔던 적이 있다. 최고의 선수는 라이벌을 만들지 않는다는 스포츠 격언이 있듯이 SK텔레콤도 GE라는 새로운 라이벌을 형성할 필요는 없다.
GE나 SK텔레콤 모두 1라운드에서 달성하고 싶은 목표가 있기에 14일 맞대결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터뜨릴 것은 분명해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