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ad

[IEM] TSM, 요이 돌풍 잠재우고 2대1 승리! 결승 진출

IEM 월드 챔피언십 LoL 준결승 A조에서 요이를 2대1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TSM(사진=트위치 생중계 캡처).
IEM 월드 챔피언십 LoL 준결승 A조에서 요이를 2대1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TSM(사진=트위치 생중계 캡처).
[IEM] TSM, 요이 돌풍 잠재우고 2대1 승리! 결승 진출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월드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 4강 A조
▶팀 솔로미드 2대1 요이 플래시울브즈
1세트 팀 솔로미드 < 소환사의협곡 > 승 요이 플래시울브즈
2세트 팀 솔로미드 승 < 소환사의협곡 > 요이 플래시울브즈
3세트 팀 솔로미드 승 < 소환사의협곡 > 요이 플래시울브즈
북미의 자존심 팀 솔로미드(이하 TSM)가 이변의 주인공 요이 플래시울브즈의 거센 돌풍을 잠재우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TSM은 15일(한국 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다목적 경기장에서 펼쳐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월드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준결승 A조 요이와의 3세트 경기서 침착한 운영을 통해 초반에 얻은 이득을 굴려나간 끝에 승리, 최종 스코어 2대1로 요이를 꺾고 결승전에 선착했다.

결승 진출을 위한 마지막 경기인 만큼 두 팀 모두 신중하게 3세트에 임했다. 패기 넘치는 픽으로 일관하던 요이는 제드를 먼저 금지하고 이즈리얼과 코르키 '투 원딜' 조합을 선택했다. TSM은 2세트서 제드로 멋진 모습을 보인 '비역슨'이 르블랑을 골랐으며 함장식이 룰루 대신 애니를 선택했다.

TSM은 요이의 예리한 초반 개입 공격을 잘 버텨냈다. TSM은 상대 하단 3인 개입 공격에서 함장식의 룰루가 절묘한 점멸 타이밍으로 생존했고 중단에서는 '비역슨'의 르블랑이 점멸로 전사 위기에서 벗어났다.

TSM은 요이 중단 이즈리얼의 정조준의 일격에 블루 버프를 빼앗기고 드래곤까지 내줬으나 상단에서 선취점을 올리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TSM은 '다이러스'의 룰루가 상대 다이브 개입 공격에 급성장으로 버티는 사이 바이가 합류해 요이 정글러 니달리를 잡아내고 선취점을 올렸다.

TSM은 14분경 아군 정글에 침투한 상대 서포터 나미를 제압했다. TSM은 18분경 하단 정글러 개입 공격을 통해 1킬을 추가했다. TSM은 21분경 중단 교전에서 4명을 잡아내는 대승을 거둔 뒤 중단 타워 2개를 잡아냈다.

TSM은 25분경 중단 교전에서 4대0 대승을 거둔 뒤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했다. 골드 획득량 격차가 8000골드에 달해 경기가 TSM쪽으로 많이 기울었다. 요이는 26분경 기습적인 드래곤 사냥에 성공했으나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TSM은 상대 하단으로 진격해 2킬을 올린 뒤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TSM은 33분경 다시 출현한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한 뒤 상대 진영에서 교전을 열어 대승을 거두고 넥서스까지 파괴, 승리를 확정했다.

TSM은 요이를 3세트 승리로 요이를 2대1로 제압하고 대망의 결승전에 선착해 북미 최강의 자존심을 지켰다. TSM은 GE 타이거즈와 월드 엘리트 경기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다투게 됐다. 대만을 대표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 요이는 최약체로 지목되고도 북미와 유럽의 강호를 거듭 물리치고 준결승까지 올랐으나 TSM의 벽을 넘지 못하고 돌풍 행진을 아쉽게 마감했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8승 0패 +31(36-5)
2한화생명 14승 4패 +20(31-11)
3T1 11승 7패 +8(25-17)
4농심 10승 8패 +3(24-21)
5KT 10승 8패 +2(23-21)
6DK 10승 8패 +2(24-22)
7BNK 6승 12패 -12(17-29)
8OK저축은행 5승 13패 -13(17-30)
9DRX 5승 13패 -14(14-28)
10DNF 1승 17패 -27(8-35)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