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EM] GE, 초반 불리함 뒤집고 WE에 역전승! 1-0](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31503291308290_20150315033613dgame_2.jpg&nmt=27)
▶GE 타이거즈 1대0 월드 엘리트
1세트 GE 타이거즈 승 < 소환사의협곡 > 월드 엘리트
GE 타이거즈가 월드 엘리트(이하 WE)의 패기에 초반 고전했으나 한 차례 대규모 교전에서 대승으르 거두고 1세트를 따냈다.
한국 1위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GE는 WE의 공격적인 움직임에 초반부터 고전했다. GE는 상대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의 상단 개입 공격에 송경호의 럼블이 한 차례 버텼으나 재차 들어온 공격을 견디지 못하고 전사해 선취점을 내줬다. GE는 이호진의 렉사이가 상단을 찔러 1킬을 만회했으나 '쿠로' 이서행이 중단에서 솔로 킬을 허용해 초반 기세 싸움에서 완전히 밀렸다.
GE는 이후에도 상대 르블랑에게 '고릴라' 강범현의 잔나가 순간 삭제 당하고 이다윤의 리 신 '인섹킥'에 이서행의 이즈리얼이 전사하는 등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으나 한 차례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경기를 단숨에 뒤집었다. GE는 22분경 드래곤 사냥에 성공한 뒤 하단으로 진격해 럼블 이퀼라이저 미사일 활용을 통해 먼저 두 명을 끊어낸 뒤 이어진 교전에서 에이스를 띄웠다. GE는 킬 스코어와 골드 획득량에서 모두 역전하며 경기를 완전히 뒤집었다.
GE는 하단 수풀 매복 공격을 통해 진성준의 코르키를 한 차례 끊어줬으며 잘 성장한 르블랑까지 잡아내 유리한 국면을 이어갔다. GE는 드래곤 3스택을 쌓은 뒤 상단으로 진격해 2차 타워를 파괴했으며 교전에서 4대1 대승을 거뒀다. 초반 고전하던 이서행은 이즈리얼로 트리플 킬을 올렸다.
GE는 33분경 내셔 남작 주변 시야를 완전히 장악하고 매복 공격을 펼쳐 WE 이다윤의 리 신을 잡아낸 뒤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했다. GE는 하단으로 진격한 상대를 추격해 3킬을 올린 뒤 하단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GE는 마지막 남은 상대 중단 억제기 앞 타워 교전에서 에이스를 띄운 뒤 넥서스까지 파괴, 1세트 승리를 확정했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