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EM] 꼴찌의 반란 WE, GE에 창단 첫 패 안기고 결승행!](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31505074115457_20150315052158dgame_1.jpg&nmt=27)
▶GE 타이거즈 1대2 월드 엘리트
1세트 GE 타이거즈 승 < 소환사의협곡 > 월드 엘리트
2세트 GE 타이거즈 < 소환사의협곡 > 승 월드 엘리트
3세트 GE 타이거즈 < 소환사의협곡 > 승 월드 엘리트
WE는 15일(한국 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 다목적 경기장에서 펼쳐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월드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준결승 B조 GE와의 3세트 경기에서 정글러 이다윤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 세트 스코어 2대1로 GE를 꺾고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2세트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WE는 3세트서 기세를 이어갔다. WE는 '스피릿' 이다윤의 중단 개입 공격으로 6분만에 선취점을 올렸다. WE는 10분경 드래곤 지역에 4명의 선수가 자리를 잡고 GE 이호진의 리 신을 끊어냈다. WE는 상대 정글러 이호진의 점멸까지 활용한 상단 개입 공격에서 손해를 입지 않고 유리한 국면을 이어갔다.
WE는 13분경 상단 3인 개입 공격을 통해 송경호의 마오카이를 잡아내고 상단 1차 타워도 파괴했다. WE는 16분경 중단으로 진격해 '시예'의 아리가 집요하게 이서행의 르블랑을 공격해 잡아냈다. WE는 상대의 상단 다이브 개입 공격에서 킬을 내주지 않았고 드래곤 2스택을 쌓았다.
WE는 20분까지 킬 스코어 4대0에 골드 획득량에서 5000골드 이상 앞서며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WE는 미니언 라인을 상대 진영으로 몰아넣고 GE 정글 몬스터와 주요 오브젝트를 독점하며 운영으로 돌입해 상대와의 격차를 벌렸다.
WE는 24분경 벌어진 드래곤 교전에서 에이스를 띄우고 드래곤까지 가져가 3스택을 쌓았다. WE는 상대의 매서운 공격에 위기를 3명이 전사했으나 잘 성장한 이다윤의 렉사이가 잘 버텨내 상대를 전멸시켰다. WE는 26분경 중앙 교전에서 2킬을 올린 뒤 내셔 남작까지 가져가며 질 수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WE는 1만 골드 이상 앞선 상황에서 상대 중단 억제기를 파괴한 뒤 상단으로 거세게 진격했다. WE는 강제로 GE와 교전을 벌여 3킬을 올린 뒤 넥서를 파괴하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