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KT, '코코 원천봉쇄' 작전 성공! 승부는 3세트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31819552616527_20150318195609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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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엔투스 1-1 KT 롤스터
1세트 CJ 승 < 소환사의협곡 > KT
2세트 CJ < 소환사의협곡 > 승 KT
KT 롤스터가 CJ의 미드 라이너 '코코' 신진영의 르블랑을 원천 봉쇄하는 플레이를 통해 세트 스코어를 1대1 타이로 만들었다.
KT는 1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5 2라운드 3주차 CJ 엔투스와의 2세트에서 신진영의 르블랑을 고동빈의 바이와 김상문의 리산드라가 완벽히 봉쇄하면서 완승을 거뒀다.
1세트와 마찬가지로 퍼스트 블러드는 KT가 가져갔다. 하단에서 CJ '샤이' 박상면의 헤카림과 맞대결을 펼치던 '썸데이' 김찬호의 니달리를 돕기 위해 미드 라이너 '나그네' 김상문의 리산드라가 도달했고 서포터 '픽서' 정재우까지 오면서 킬을 만들어냈다. 드래곤을 사냥하던 상황에서 CJ의 미드 라이너 '코코' 신진영의 르블랑이 오자 정재우가 사형선고를 적중시키며너 킬을 추가했다.
CJ는 정글러인 '앰비션' 강찬용의 리 신이 김찬호의 니달리를 잡아내면서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다. 김찬호가 상단 지역에서 홀로 미니언을 사냥하던 '스페이스' 선호산의 코르키를 잡기 위해 김찬호가 압박하자 강찬용이 뒤를 잡으면서 킬을 따냈다.
CJ는 14분에 드래곤 사냥을 성공했다. 홍민기의 애니가 잡히긴 했지만 3명이 드래곤을 일점사하면서 드래곤을 잡았고 '코코' 신진영의 르블랑이 김찬호의 니달리를 잡아냈다. KT는 '애로우' 노동현의 시비르가 하단 지역에서 CJ의 원거리 딜러 선호산의 코르키와 1대1 싸움을 펼쳤고 주문을 흡수하면서 솔로킬을 따냈다.
18분에 상단 지역에서 원거리 딜러와 서포터간에 2대2 싸움이 벌어졌고 CJ는 정글러 강찬용과 톱 라이너 박상면이 합류하면서 2킬을 따냈다.
CJ가 따라가려고 했지만 KT는 강력한 압박을 통해 이익을 가져갔다. 21분 드래곤 지역에서 전투를 펼친 KT는 노동현의 시비르가 사냥개시를 쓰면서 전투를 시도했고 김상문의 리산드라가 2명을 얼음 무덤으로 얼리면서 킬을 가져갔다. CJ의 하단 지역을 밀어붙인 KT는 포탑을 모두 파괴했다.
CJ는 곧바로 복수에 나섰다. 23분 드래곤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CJ는 한 명의 사망자도 내지 않으면서 3킬을 가져갔다. 드래곤을 가져간 KT가 도망가려했지만 CJ는 집념을 담은 추격을 통해 8대10까지 쫓아왔다.
KT는 중앙 지역을 압박하면서 신진영의 르블랑을 잡아낸 뒤 중앙 외곽 2차 포탑을 파괴했다. CJ가 수세로 전환하자 KT는 내셔 남작을 사냥하며 우위를 이어갔다. 27분 중앙 늪지역 교전에서 정재우의 쓰레쉬가 사형선고로 선호산의 코르키를 끌고 오면서 KT는 전투에서 압승을 거뒀다. CJ의 중앙 지역 억제기와 하단 억제기를 모두 파괴한 KT는 여유로이 경기를 풀어갔다.
32분 상단 지역을 압박하던 KT는 강찬용을 앞세워서 밀고 들어오는 CJ의 공격을 완벽하게 받아쳤다. 김상문의 리산드라가 얼음무덤을 정확하게 썼고 존야의 모래시계를 켜면서 버텼고 CJ 선수들이 뭉친 자리에 화력을 퍼부으면서 승리를 따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